청포묵 좋아하시나요?
저는 청포묵, 도토리묵 할 거 없이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요,
마트에 갔더니 있는 청포묵을 보고
넘 먹고 싶어서 사고 와서 보니
요리하기가 귀찮은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청포묵무침에서
청포묵을 데치지 않으면 정말 맛이 없나?!
라는 궁금증에 진짜 안데치고 무침해본 후기입니다.
(그래서 별로 레시피로는 도움이 안되는..
그냥 여러분은 이거보시고 데쳐먹어야겠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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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포묵무침 재료 🍴
청포묵 1개 (300g)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대파 약간
통깨 약간
조미김 약간
1. 청포묵을 먹기 좋게 썬다.
먼저 (데치지 않은) 청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모양은 아무래도 개인 선호에 따라주시면 되는데
저는 손가락 한 마디 굵기로
길게 썰어주었습니다.
청포묵을 데치지 않고 그냥 썼더니
원래 아는 반투명한 색이 아니라
그냥 흰색 모양이에요 ㅎㅎㅎ
2. 청포묵을 양념과 함께 무친다.
불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초간단
그냥 자른 청포묵을
간장, 참기름, 대파, 김, 깨와 함께 무쳐주면 끝입니다.
대파도 다지기 귀찮아서
그냥 냉장고에 있던 송송 썬 대파를 그대로 넣었습니다...ㅋ
(웬만하면 다져서 넣으세요)
김도 좀 더 잘게 썰었으면 좋았을 것 같.....
✨ 청포묵무침 완성 ✨
아무튼지간에
초간단 날로먹는 청포묵무침 완성!
맛은 멀쩡하냐구요?
ㅎㅅㅎ...
묵을 데치라는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당연)
묵이 부드럽지 않고 뚝뚝 끊겨서
먹기도 불편하고 양념도 잘 안묻은 느낌..??
사실 양념 자체야
전통과 신뢰의 간장+참기름+a 조합이기 때문에 맛있지만
묵 자체의 식감이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오늘의 결론!!
청포묵은 꼭 데쳐먹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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