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두부유부초밥은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다이어트 레시피기도 하죠~~
저도 한창 레시피가 유행할 때 먹어보고
간편하면서도 너무 맛있길래
종종 해먹는 음식으로 정착했어요!
특히 여름에는 불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도 해요 ㅎㅎ
🍙 두부 유부초밥 만들기 재료 🍙
시판 유부초밥 만들기 세트 (2인분)
파프리카 (색깔별로 각 1/4씩)
두부 한 모 (300g)
먼저 재료는
시판 유부초밥 세트, 두부, 파프리카 등이 필요해요.
파프리카는 없어도 되지만
색깔과 식감을 위해 꼭 넣는 편이에요.
두부 한 모 정도 사용하면
유부초밥 2인분 세트하고 조금 남더라구요.
다른 반찬 없이 이거만 먹으면
2인분은 먹어야 한 끼 식사 분량인 느낌..^^
(이번에 사용한 유부초밥 세트는
엄격하게 비건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았어요!
뒤에 있는 원재료명에서 동물성 재료 없는지 정도만 체크했습니다.)
1.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고 으깬다.
먼저 두부의 물기를 잘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이따가 유부 안에 소를 넣을 때
물기가 많이 흘러서 예쁘게 집어넣기도 어렵고,
맛도 좀 밍밍해질 수 있어요.
저는 큰 두부가 있어서
대강 한 모 크기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포실포실 밥처럼 으깨서 준비합니다.
2. 파프리카를 다진다.
두 번째 재료인 파프리카를 손질합니다.
저는 노란색, 빨간색 두 종류의 파프리카를 이용했어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
뚜껑 부분(?)과 밑 바닥 부분(?)을 먼저 자르고,
몸통에 세로로 칼집을 낸 다음
안의 씨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다듬어요.
이번에는 양이 많지 않아서
뚜껑과 바닥 부분만 다져주었어요.
남은 몸통 부분은
나중에 채썰어서 다른 재료랑 먹기에 편리해요.
3. 두부, 파프리카, 조미소스 등을 한데 섞는다.
모든 재료를 아까의 두부에 넣고 섞어줍니다.
파프리카는 물론,
유부초밥 만들기 세트에 있는
조미소스나 건더기 스프 등도 함께 넣고 버무려요.
4. 유부에 두부 속을 채운다.
마지막으로, 유부에 속을 채우면 끝!
유부는 국물을 꽉 짜서 사용해야 해요.
유부를 벌리고,
숟가락으로 두부소를 퍼서 집어넣었어요.
밥보다 찰기가 없기는 하지만
만들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그리고 사실 귀찮으면 여기에 유부를 통째로 넣고
가위로 조사서 퍼먹어도 됩니다 ㅎㅎㅋㅋㅋ)
다 만들었더니 두부가 이정도 남았어요.
남은건 그대로 숟가락으로 퍼먹습니다. ㅎㅎ
✨ 두부유부초밥 완성 ✨
두부 유부초밥 완성!
냉장고에 같이 있던 무순도 같이 곁들여주었어요.
다 만든 초밥을 일렬로 세워놓으면
은근 뿌듯합니다 ㅎㅎ
요렇게 무순을 얹어서 한입!
무순도 꽤 잘 어울리더라구요.
맛이야 새콤달콤한 유부초밥의 소스가 다했지만 ㅋㅋㅋ
밥 대신 두부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꽤나 든든하고 배도 불러요.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 많아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구요.
건강하고 맛있고 간편해서
정말정말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
'채식 Vegetarian > 레시피 Reci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시피] 유부초밥조차 귀찮을 때 '유부비빔밥' (1) | 2023.09.09 |
---|---|
[레시피/비건] 청포묵을 안 데치면? 별로 맛이 없다 '청포묵무침' (0) | 2023.08.26 |
[레시피/비건] 대파감자수프 만들기 (0) | 2023.05.16 |
[레시피/비건] '가지 된장 조림' 만들기 (0) | 2023.04.29 |
[레시피/비건] 색다른 커피가 당길 때, '유자 아메리카노' 만들기 (0) | 2023.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