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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3

[퇴비 만들기]#3 옥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만들기 (3~5주차) 옥상에서 퇴비를 만들기 시작한지 어느새 한 달 정도가 지났어요. 첫 2주 이후에는 음식물을 거의 넣지 않고 한번씩 뒤적이며 상태만 보았습니다. 그래도 눈에 띄는 변화들이 몇번 생겨서 기록합니다. 5/31일 (3주차) 두둥! 이게 뭘까요~? 간만에 옥상에 올라갔더니 퇴비통에서 싹이 자라고 있었어요 ㅋㅋㅋ 마른 잎을 섞을 때 콩깍지들이 같이 들어갔는데 그 안에 있던 콩들이 발아한 것 같아요. 이미 꽤 많이 자라고 그 수도 적지 않아서 옆에 남는 흙에 심어주기로 했어요. 하나씩 뽑아서 대강 흙에 심어줬습니다. 고새 구근(?)도 생기고 야물차게 자란 녀석들. 너무 많이 잘 자라도 곤란하기에 ^^;; 대강 띄엄띄엄 심고 물을 한번 줬어요. 예상치 못한 콩 모종들 득템! (근데 얘네 너무 잘 자라고 있어요) 콩을 .. 2023. 6. 13.
[퇴비 만들기]#2 옥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만들기 (1~2주차) 옥상에서 퇴비 만들기 2편!! 처음 퇴비통을 만든지 2주가 약간 안되는 시간이 지났는데, 그 동안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족족 퇴비통에 갖다버리는데 재미가 들렸어요 ㅋㅋㅋ 처음엔 하루에 몇번씩도 올라가서 가족들이 '거기 또 가니??' 그러고 ㅋㅋㅋ 특이사항으로는 벌레가 좀 생겼는데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아무튼!! 날짜별 근황을 공개합니다. 5/16 3일차 차곡차곡 음쓰와 흙을 쌓는 중.. 이 전날까지는 특이사항이 없었어요. 두둥! 그런데 통에서 벌레가 발견되었어요. 찾아보니 집게벌레 종류인 것 같았어요. 아주 해충은 아닌 거 같은데.. 그렇다고 집에 들어오면 곤란한 것도 맞으니까 일단 며칠만 두고보기로 했어요. 아직 다행히 막 창궐하는 정도?는 또 아니었거든요. 이래서 집 안에서 퇴비 만들때는.. 2023. 5. 25.
[퇴비 만들기]#1 옥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만들기 최근에 갑작스럽게 빠져버린 일이 있는데요, 바로바로 직접 퇴비 만들기!! 제가 사는 곳 옥상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상추, 고추, 대파 등등 간단한 작물을 화분에 텃밭처럼 해서 키워먹고 있어요. 저희 집도 상추를 열심히 키워먹고 있구요 ㅎㅎ 그래서 요즘 작물 잘 키우기에 관심이 많아요. 지난 달에는 커피 가루로 비료 만들기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소규모로 시도한 결과, 나름 성공적이었어서 이번엔 음식물 쓰레기로 종류와 규모를 늘렸어요ㅋㅋㅋ 이번에도 음식물 쓰레기들이 잘 부숙되어 훌륭한 퇴비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그 과정을 함께 공유해보려고 해요! 퇴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1. C/N율 (탄소/질소 비율) 2. 수분 3. 발효 온도 4. 통기성 - 출처: 농촌진흥원 - 우선 퇴비 만들 때 어떤..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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